갤럭시a90(SM-A905) 왜 지금도 팔릴까?
- 모바일 꿀팁
- 2020. 9. 5.
1. Qualcomm 스냅드래곤 855 탑재된 A90
역대급 가성비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판매 중인 갤럭시 A90(SM-A905)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펙적으로 A90은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이 장착되어 출시된 모델입니다. 삼성의 프로세서는 엑시노스라 불리는 칩이 장착되어 나옵니다. 삼성 스마트폰 구매 이후 가장 많은 불만으로 "2년간 휴대폰을 사용"하면 느려지고 이상해져 사용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피드백이었습니다.
삼성의 자체개발 프로세서인 엑시노스는 타사의 프로세서와 어깨를 견줄 만큼 성능 차이를 좁혔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애플의 A 시리즈, 퀄컴의 스냅드래곤 등에는 못 미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IT전문가의 평가입니다. 특히, 젊은 층에게 애플시리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이 칩셋이 한몫을 하게 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전작인 A9 프로(SM-G887)도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전작들을 살펴볼때 삼성은 수출용에는 스냅드래곤, 국내에는 엑시노스를 장착하여 판매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국내 사용자는 테스트 유저로서 삼성의 휴대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느려짐에 대한 해답을 휴대폰 교체를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2. 국내 가격 상황 (Feat.출고가 인하)
S10 5G 의 폭탄 보조금 이후로 출시된 A90의 가격은 국내 소비자의 많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A90은 9월 899,800, 다시 10월 799,700원 그리고 현재 699,600원으로 발매 당시와 비교하여 1년이 안되어 20만 원의 가격 인하를 하였습니다. 2020년 9월 공짜를 넘어서 판매점에 따라 추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3. A90 VS 노트10+ 비교
휴대폰판매 시 가장 많은 비교점을 들어 설명하는 두모델입니다. 우선 노트10+의 경우 엑시노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A90의 스냅드래건의 비해 한 단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트10+의 출고가는 1,397,000원으로 A90의 2배의 가격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특히 S-PEN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노트는 고려대상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화면 해상도는 A90이 다소 떨어지지만, 카메라 촬영 화질은 오히려 48MP로 노트10+의 12.2MP와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저가 모델에서도 48MP 화질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나온 것을 봤을 때 노트10+카메라가 다소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나의 스마트폰에 확인하는 사진의 해상도는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따라 차이가 있음으로 보기 좋은 사진은 노트10+이고, 작업 또는 사용하기 좋은 사진은 A90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장공간은 각각 128GB와 256/512GB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A90의 경우 방수방진,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차별점을 주는 항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중저가 모델과 다르게 삼성페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출고가 차이에서 오는 가격적 메리트는 충분할 것이라 보입니다. 삼성의 방수방진은 타사의 스마트폰의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과 자주 접촉하거나, 침수의 위험이 있는 소비자라면 방수방진이 되어있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5G요금제가 고민?
현재 A90(SM-A905)의 자급제 최저가는 53만 원선에 분포되어있습니다. 만약, 판매점을 통해 할부원금 0원 + 추가보조지원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A90모델은 판매점에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5G 요금제로 인한 요금차액금 보다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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