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플러스, 아이폰 수리비 절약하는 방법

아이폰의 최대 장점은 5년간 사용해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손 또는 관리가 잘 안될 경우 1년 이상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애플제품의 서비스 비용 때문입니다. 삼성, LG의 전자제품은 모두 부분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플 제품은 부분 수리의 개념이 없습니다. 수리비용이 제품 가격의 60%~70%에 가깝게 책정되어있다 보니, 휴대폰 보험서비스(애플케어플러스)가 없는 경우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수리비를 줄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애플에서는 애플케어플러스상품을 통해 수리비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며, 오랫동안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한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폰의 수리 옵션 3가지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공식서비스센터에 방문해보셨다면, 수리비용, AS시간 등에 대한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에서 제공하는 수리 서비스 옵션은 총 3가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 액정(디스플레이) 교체
  2. 리퍼(기타 손상) 서비스
  3. 배터리 교체

만약, 아이폰 후면 카메라가 손상이 되었다면, 카메라만 별도 수리하는 것이 아닌 제품을 통째로 교체하는 리퍼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픽사베이 :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리퍼 가격 어마 무시하다.

리퍼 서비스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출고가의 60~70% 가격을 지불해야 리퍼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홈페이지 게시된 리퍼가격은 애플의 가로수길 서비스센터 가격이며, TUVA, 위니아대우, 유베이스 등 공식대행사를 이용할 경우 10%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애플공식서비스센터 수리비용(가로수길)

아이폰 SE(2020) : 550,000원, 리퍼 비용 : 377,000원
아이폰 11(2020) : 990,000원, 리퍼 비용 : 528,000원

출처-유베이스 : 아이폰SE 리퍼비용 440,000원이다.

 

통신사 보험 서비스의 한계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의 국내에 도입되기 전. 통신사의 보험서비스가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1회성에 지나지 않았으며, 휴대폰 평균 사용주기가 2년인 점을 감안할 때에는 한 번의 구제만 가능했습니다.

 

통신사 휴대폰 보험의 형태는 수리(보상)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보상한도의 20~30% 자기 부담금이 발생하며, 한도를 초과한 수리비용에 대해서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ex) 보상한도 60만 원 파손보험(리퍼 시 45만 원)
아이폰 11 PRO 리퍼 비용 : 726,000원

보험처리 시
726,000원 - 450,000원 = 276,000원
450,000원의 자기 부담금 30% = 135,000원
총 자기부담금 : 411,000원

2019년 9월 이후. SKT, KT는 애플케어플러스와 유사한 아이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시불 형태가 아닌 기존의 통신사 보험비와 같이 분납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국내 출시와 혜택

1. 국내 출시

2019년 9월 11일 애플케어플러스는 국내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애플 전 제품에 대하여 공식 홈페이지, 공식 리셀러를 통해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제품별로 가능한 구매일의 차이가 있으며, 구매를 원한다면 30일 또는 60일 안에 반드시 애플케어플러스 제품을 구매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본인의 사용중인 애플워치
애플케어플러스 적용완료!

2. 보상범위 확대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은 기존 2년간의 보증기간 동안 2회에 한하여 아이폰의 경우 액정 수리 4만 원, 리퍼 12만 원에 보상수리가 가능했었습니다. 2020년 9월. 12개월 기준 2회로 변경되었고, 2년간 총 4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연 1회 최대 2회 > 연 2회 최대 4회 변경

출처 - 애플코리아 : 서비스 약관 변경사항 2020년 9월

3. 가격

애플 워치,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제품에 대하여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을 추천합니다. 애플 워치와 아이폰은 실사용 중 파손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추천하며,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는 휨 현상 등에 대하여 서비스 조치가 어렵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맥(데스크톱, 노트북)은 주관적으로 필수 가입을 권장드립니다. 애플의 수리 규정이 모호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맥 제품은 반드시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을 가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자의 맥북프로_13인치
Mac의 경우 3년보증을 보장해준다

4. 수리비용 요약(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기준)

아이패드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시킨다면, 애플 펜슬을 무료로 추가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종 액정(디스플레이 수리) 기타보증(리퍼서비스)
아이폰 4만원 12만원
아이패드 5만원
애플펜슬 3만원
12만원 37만원
애플워치 일반형 8만원, 고급형 10만원

 

 

 

 

 

 

10~20대에게 추천

가장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는 10~20대 자녀의 휴대폰 구매는 부모님의 결정에 의해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10~20대는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휴대폰을 떨어트리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액정 파손이 발생할 경우 사설 수리점을 이용하여 수리를 받게 됩니다. 정품(재생, 추출) 액정들을 사용하여 정품과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지만, 불완전한 방수처리, 발열 등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받야 아 합니다.

 

가입방법은?

아래의 사진과 같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리셀러(쿠팡, 11번 가등)를 통해 구매할 경우 동시에 구매가 가능하다. 별도로 가입할 경우, 모델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아래의 전화번호로 연결하면 상담사 연결을 통해 원활히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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