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 액정수리비 22만원 수리해야 할까?

2020년 비싼 5G 요금제 때문에 휴대폰 교체가 망설여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면 파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사용한지 3년 정도 된 휴대폰은 액정 수리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아래의 3가지 이유가 갤럭시노트8 액정 수리를 고민하는 이유로 꼽을 수 있으며, 3번 정보에 관해서는 글의 마지막에 간단하게 정보를 옮기는 방법을 남겨놓았습니다.

액정 수리를 고민하는 이유
1. 당장 바꾸고 싶은 휴대폰이 없다
2. 남는 휴대폰이 있다.
3. 화면이 안 켜져 정보를 옮길 수 없다.

갤럭시노트8 액정 수리비 217,000원??

출처-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블랙

현재 갤럭시노트8의 중고 시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통신사, 저장공간의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액정 수리비보다 저렴하게 중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파손보험이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액정 수리를 맡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트 8 출시 당시 보험은 최장 2년까지만 보장을 해주었기 때문에 늦게 갤럭시 노트 8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22만원에 가까운 수리비를 지불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세티즌_갤럭시노트8 시세(20년 10월기준)

업자가 바라보는 시선

갤럭시노트8은 에지 모델로 액정에 배터리 포함되어있습니다. 즉, 액정교체를 한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S7, 노트5와는 달리 액정 교체 시 테두리(배젤)까지 함께 교체 됩니다. 

액정수리를 하면 이렇게 테두리까지 교체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펜의 교체는 별도로 청구된다.

만약, 액정교체를 한다면 새것과 같은 노트 8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 8은 2017년 출시된 모델로 현재에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액정과 배터리 뒤판까지 모두 수리한 노트8의 모습

하지만, T안심보상과 같이 중고폰의 시세보다 2배가까이 보상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운영 중이기 때문에, 수리비용과 유지비용을 고민해볼 만합니다.

액정 교체 없이 정보 이동 가능하다

터치가 안되거나, LCD 파손(먹물, 세로줄)으로 소리만 들리는 현상은 액정 교체를 하지 않고도 정보를 옮길 수 있습니다. 우선 갤럭시 C-TYPE 충전 단자를 가진 모든 기종에 해당하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는, C타입 USB 젠더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젠더를 충전단자에 삽입한 후 USB-A 단자에 마우스 선을 연결하면, 휴대폰에 마우스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마우스 포인터는 터치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움직이며, 터치가 안 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정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정말 검게 변한 화면으로 소리만 날 경우 C to HDMI 단자를 모니터에 연결하여 미러링 된 화면을 통해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방법은 추가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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