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일 '단통법'이 시행 이후 현재까지도 '호갱'과 '눈퉁이' 등의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싸게 사는 사람과 비싸게 사는 사람을 없게 만든다는 취지의 법이지만 과연 6년 전과 지금 통신시장은 바뀌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전혀 바뀌지 않았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먼저 이 구조를 바꾸는 것이 빠를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최근 불매운동에서 보여주듯이 "소비자가 달라진다면 시장구조도 바뀐다"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을 낼 수 있었고, 시장의 구조는 소비자에 의해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어떻게 하면 휴대폰을 잘 살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백'도 아닌 '성지'도 아닌 약정과 할부입니다.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