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92 자급제폰 A516과 경쟁, But 벨벳은 팀킬(?)
- 모바일 꿀팁
- 2020. 8. 24.
삼성의 A315, A516 애플의 아이폰SE 출시에 따라 LG전자 중저가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LG전자에서는 국내 중저가 시장의 성장에 따라 A516과 경쟁할 수 있는 Q92 5G 모델을 8월 26일 출시하기로 발표하였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가능하며, 통신사에서 구매할 경우 5G요금제로 개통가능하다. A516 5G 출시 당시 정책을 살펴보았을때, 고가요금제에 따른 할인혜택만 있을 뿐 별도의 혜택은 없었다.
신제품 출시초기에는 낮은 공시지원금, 고가요금제등으로 별다른 가격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해당모델은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는것을 반드시 추천한다.
출시일정 및 스펙정보
5G 전용폰으로 출시되지만 3G, 4G 모두 사용 가능하며, 출고가는 49만9400원 이다. 앞서 발표한 가격 보다 5만원 낮게 출시하는 만큼 LG전자의 중저가경쟁의 의지가 엿보인다.
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칩셋은 LG의 최신작인 벨벳과 동일한 스냅드래곤765G의 칩셋을 장착하였다. 해당스펙이 공개되고 벨벳폰을 구매한지 불과 몇개월만에 동일한 칩셋이 장착되었고, 원가 또한 40만원 더 저렴하게 출시되었다.
하드웨어 스펙을 살펴보면 6GB RAM을 장착하였고, 기본저장공간은 128GB 이며, SD카드를 추가 사용할 경우 최대 2TB까지 확장가능하다. 또한 Q92는 벨벳의 UI 를 그대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은, 특정 기능을 제외하곤 LG벨벳폰과 동일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배터리용량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중저가라인에 비해 비교적 낮은 4,000mAh 배터리가 장착 되었다.
(A315의 5,000mAh 경우 A516의 경우 4,500mAh 벨벳폰 : 4,300mAh)
최근 중저가폰에도 높은 화질의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는데, Q92는 벨벳과 동일한 4,8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심도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 되었고, 추가로 접사 200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아쉬운점은 다른 중저가폰과 동일하게 무선충전과, 방수방진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사은품 정보
구매 시 보호필름과 기본젤리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아래의 기간까지 추가케이스를 별도로 신청 받는다.
벨벳 고민? Q92 자급제폰 추천
방수가 안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벨벳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4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점은 Q92모델의 가장 큰 장점이다. Q92 자급제폰의 추천대상은 데이터사용을 기준 월 2GB~5GB의 데이터사용량 또는 WI-FI 환경에서 데이터조절이 가능한 사용자에게 추천하다. 데이터 사용이 거의 없는 통화위주의 사용자는 20만원대 중저가폰의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40만원대의 Q92를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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