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와 맥스, 통신사 구매 고려하는 이유

아이폰 12프로가 여전히 재고가 없어 개통을 못하고 있는 11월 13일부터 아이폰 12 미니와 맥스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통신사에서는 이번 미니와 맥스가 30일 입고된 12와 프로 물량보다 더 소량이 입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 apple.com '아이폰12 mini 와 아이폰12 Pro Max 사전예약'

자급제폰 할인? 예전보다 못하다.

우리가 자급제폰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쿠팡'에서 13일 00시부터 아이폰 미니와 맥스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혜택이... 좋지 않았습니다.

출처 - 쿠팡, apple.com '5% 카드할인 제공한 쿠팡...'

최근 지인이 쿠팡에서 24개월 무이자로 알고, 결제 하였는데, 6개월 무이자라는 사실을 알고 결제를 바로 취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24개월 무이자를 진행하였고, 카드 할인 또한 5%~10%가 아닌 13%~18%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3일 12시 30분 기준>
11번가 : 10%할인 쿠폰(재고 부족)
SSG : 최대 10만 원 할인(재고 여유)
쿠팡 : 5% 청구할인(재고 여유)

대부분 10만 원 미만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만큼 자급제폰 구매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자급제폰도 재고가 없기 때문에 알아서 잘 팔릴 거란 생각일까요?

출처 쿠팡 - 약45분 만에 모든제품 품절

통신사에서 구매하면 무조건 더 비싸다?

잘못된 인식입니다. 통신사의 할인 혜택과 구조를 잘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선택 약정으로 개통을 진행하는 만큼 LG U+ 제외하고 원하는 4G 요금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KT 사용자의 경우 5G 심플 요금제(69 요금제)로 즉시 개통이 가능합니다. 즉,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면 통신사를 고려해도 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었다면, 대부분 결합상품에 가입이 되어있고, 선택 약정 할인 시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 33,000원 기준, 51,750원인 통신사 69 요금제와 18750원의 통신료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결합할인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글

SKT 가족 결합할인 꽉 잡아야죠

LG 가족 결합할인...참 쉬운 가족 결합 글쎄...

KT 가족결합할인 혜택 비교

통신사 재고 상황 자급제와 비교하여 우세하다.

아이폰 12, 12프로의 사전예약 개통 비율은 자급제폰 10만 대, 통신사 50만대로 여전히 통신사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격적인 비교는 아래의 글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글 : 아이폰 12 가격, 쿠팡 자급제와 통신사 비교방법

 

아이폰12 가격, 쿠팡자급제와 통신사 비교방법

69 요금제 기준 28만 원 이상 지원받으면? 통신사 구매 추천 5G 지원금 30만 원 이상 "쿠팡의 자급제폰 시장 진입에 따라 자급제폰 구매율 상승" "쿠팡 아이폰 12 자급제 13% 카드 할인받으면 통신사

su2020.tistory.com

통신사 사전예약 장점

1. 상대적으로 넉넉한 재고(수도권 기준)
2. 가격!?
3. 각종 사은품

재고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한국의 경우 통신사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중이 90%에 달하기 때문에 재고 상황 또한 통신사가 우세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특정 모델과 색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예약 개통을 일주일 안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재고는 12 PRO 그래파이트, 실버 색상으로 재고가 언제 입고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격

통신사에서 단말기를 구매할 시 할부이자 5.9%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114를 통해 언제든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원금을 모두 상환할 시 최초 발생했던 이자는 상환시점에 소멸하게 됩니다. 

 

즉, 개통 후 카드결제를 통해 단말기를 완납할 경우 할부이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대리점별로 완납이 가능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해당 대리점, 판매점의 판매자에게 정확히 문의하여 완납 가능한 일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자급제폰의 할인율은 10만 원 선입니다. 그러나 통신사에게 내려온 가이드라인은 19만 원으로 이상지 원할 경우 영업정지 및 과태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쟁시장에서 이상으로 지원하는 매장도 분. 명. 히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매장, 확실한 매장에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각종 사은품

일반적인 매장이라면, 휴대폰 구매 시 할인뿐만 아니라 충전기, 필름, 케이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최근에 온라인 대리점, 판매점에서도 휴대폰 할인과 사은품을 동시에 제공하는 업체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집 근처 매장이 불친절하거나,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의사가 보이지 않는다면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온라인 상담 시에는 반드시 24개월 약정, 할부 24개월을 반드시 언급하여, 얼마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30개월 할부, 36개월 할부는 반드시 피하고, 이전 단말기 반납을 요구하는 상담도 피해야 할 사항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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