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FE 공시지원금 상승, 여전히 비싼 이유는?

S20FE도 역시나 출시 한 달만에 공시 지원금을 올렸습니다. 최근 통신사에서는 사전예약하여 개통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한 달 사이에 가격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12 출시에 따라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높이고자 S20FE 모델뿐만 아니라 갤럭시 전체 모델에 대하여 막대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통신사에서는 아이폰, 삼성, LG 등 국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통신망을 5G로 제한하여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지원금 부분을 상당히 절약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KT - S20FE 

S20FE와 노트20 가격비교

출고가 899,800원의 갤럭시 S20FE모델 또한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45~48만 원의 공시 지원금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갤럭시 5G 스마트폰은 공시 지원금이 매우 높습니다.

S20FE, 90요금제 기준
899,800 - 480,000 = 419,800원
*추가 할인 별도

노트20의 출고가는 1,190,000원으로 현재 공시 지원금은 50만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차액을 계산해보면 단말기 가격으로만 27만 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노트20,90 요금제 기준
1,190,000 - 500,000 =690,000원
*추가 할인 별도

갤럭시 S21의 출시가 1월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삼성 스마트폰의 재고정리로 볼 수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1) 노트10시리즈 출고가 인하
2) 갤럭시 노트20 공시 지원금 상향
3) S20FE 공시 지원금 상향
4) Z플립 공시지원금 상향

공시지원금 규모로만 살펴본다면 27만 원 차이로 보급형 모델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노트20의 공시 지원금과 추가 보조금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는 현재 시장에서 S20FE는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는 모델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시 지원금을 받아 현금 개통을 하는 경우, 요금제 및 유지기간은 S20시리즈와 노트20 시리즈가 보급형인 S20FE 모델과 같기 때문에 더욱이 같은 요금을 내며 사용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KT 공시 지원금

출처 KT - S20FE, 카메라 배터리 비교 VS S20

슈퍼플랜 요금제에서 무제한 요금제는 베이식(80)요금제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판매점 및 지원금을 받는 구조에서는 KT는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KT	스페셜 초이스(110)	베이직 초이스(90)	슬림(55)
S20FE (G781)	480,000	480,000	250,000

LG유플러스 공시 지원금

출처 LGU+  S20FE 라벤더 색상

 

유플러스는 4G 요금제로 변경 시 무조건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일정기간(180일)유지 후 SK, KT의 경우 4G요금제로 변경 가능한 점과 비교하여 확인이 필요합니다.

LGU+	5G 스마트	5G 스탠다드(75)	5G 라이트(55)
S20FE (G781)	450,000	398,000	292,000

S20FE 자급제폰 구매는 추천

S20FE 사용자라면 대부분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급제폰을 구매하여 LTE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만약, 무제한 요금제를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결합, 약정 등을 확인하여 자급제폰을 구매한 후 알뜰폰으로 이동하여 22,000원 ~ 33,000원에 해당하는 알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자급제폰을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 글

갤럭시노트20 공시지원금 올렸다.

 

알뜰폰을 써야하는 이유 3가지

 

자급제폰(공기계) 구매율 왜 증가할까?